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코인' 27회는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KBS 레전드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을 홈으로 삼았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등장한 주우재, 우영, 조세호와 달리 어려운 옷차림으로 등장한 홍진경과 당장 국운을 떠날 듯 중무장한 모습으로 등장한 김숙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의 동전 던지기는 앞면이 나오면 야성적인 '김숙캠프', 뒷면이 나오면 기생 '홍진경 생가'로 손으로 팜플렛을 준비해 재미를 더했다. 조세호는 '1박2일'의 메인 MC 강호동을 따라잡으며 '1박2일'에 대한 설렘을 전했지만, 무작위 게임을 통해 회전판 속 동전을 하나씩 교체할 수 있다는 제작진의 설명에 홍진경은 망연한 표정으로 웃었다. 첫 번째 무작위 게임은 까나리 카노를 피하는 ..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남태현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남태현은 10일 "안녕하세요 남태현입니다. 글을 쓰기 전에 제 실수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그는 "저의 경솔한 판단으로 인한 이런 실수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 너무 부끄럽다"고 말했다. "나는 잘못을 질책받고, 또 뉘우치고, 또 뉘우치고, 또 뉘우칠 것이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강남구의 한 주거우선주차구역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2일 낮 12시 하동군 화개면 산불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1시 19분께 발생한 산불은 2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과 하동군은 산불 발생 상황을 살피면서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당국은 장작보일러에서 나온 재가 버려져 산으로 옮겨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산불진화대 일부 대원들이 현장에 남아 재발을 감시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께 하동 등 경남 서부지역에 비가 내려 화재진압에 도움이 됐다. 당초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전 9시까지 62%에 머물며 진화 속도가 더뎠다. 오전 7시 현재 헬기가 연기 때문에 지연되는 등 진화 속도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하지만 비가 내리면서 연기가 좋아졌고, 진화 헬기가 투입돼 진화에 속도를 냈습니다...
추억의 만화 '검정고무신'의 작가 이우영씨가 지난 11일 강화도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됬다. 12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의 한 주택에서 글쓴이 가족이 문을 잠갔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글쓴이는 이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글쓴이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보고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을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경찰에서 "작가가 최근 저작권 소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9년, 작가는 검은 고무 만화의 공동 저작권자들과 수익 분배 소송을 놓고 법적 분쟁을 벌였다. 검은 고무신은 작가의 대표작이자 데뷔작(1992~2006)이다. 이 만화책은 1960년대 서울의 초등학생 기영이와 중학생..
최근 사회적 스트레스 증가의 원인으로 발기부전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아졌 다고 한다. 발기부전에 대한 생각이 변하고 적극적으로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40 대중 20% 정도가 성기능에 문제가 있으며, 2030 세대에서도 상당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무한경쟁시대에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가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것이 이른 나이에 오는 발기부전의 원인중 하나 일 것이다. 도대체 왜? "아침 발기나 자위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성관계할 때만 맥을 못 추네요." 당뇨, 혈관, 혈압질환 전립선 질환등 몸의 이상이 아니라면 무엇 때문일까요? 일반적으로 발기부전 검사나 문진 사항에서 큰 문제가 없는 경우 심인성 발기부전이라고 합니다. 성적 트라우마, 불안한 마음가짐, 잘해야 한다는 강박..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8일 오전 10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배우 김새론씨의 첫 공판을 열었다. 김새론의 변호인은 "소녀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해온 김새론이 이번 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가족들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김새론도 기자들과 만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다만 김새론 변호사가 선임한 변호사가 국내 10대 로펌 대표변호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어 김새론의 변호인은 10일 법률신문에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았다"며 "김새론이 번 돈을 가족 생계 지원에 사용했고, 이 사건 이후 광고 등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수수료도 평소보다 저렴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