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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사진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8일 오전 10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배우 김새론씨의 첫 공판을 열었다.

김새론의 변호인은 "소녀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해온 김새론이 이번 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가족들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김새론도 기자들과 만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다만 김새론 변호사가 선임한 변호사가 국내 10대 로펌 대표변호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어 김새론의 변호인은 10일 법률신문에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았다"며 "김새론이 번 돈을 가족 생계 지원에 사용했고, 이 사건 이후 광고 등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수수료도 평소보다 저렴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건 이후 내가 소유했던 차는 처분됐고, 방송에 나온 아파트는 소속사 소유였고, 사건 이후 아파트에서 쫓겨나 월세로 생활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모두들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지만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는다 라고 일침을 날렸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교체상자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0.2%로 면허취소 수준인 0.08%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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