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 가을에 가면 좋은 여행지 소개해 보겠습니다. 일 년 사시사철 어느 때에 가더라도 그때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 여행지, 가족들과 연인들과 함께 다녀올 수 있는 여유로운 여행지 어떨까요. 가을여행지추천 지리산 둘레길3코스 트레킹 붐을 일으킨 대표적인 곳 중 하나인 지리산 둘레길입니다. 그중에서도 금계를 잇는 3코스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 아닐까 합니다. 구인 월교에서 제방길, 농로, 차도, 숲길 등을 지나 금계마을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둘레길입니다. 선선 가을에 지리산 주능선을 바라보며 다랑논과 산촌마을을 지나 임천강에 이르는 꼭 가보아야 할 곳입니다. 천황봉을 배경으로 서있는 장항마을 당산 소나무, 다랑논과 장작담 옆으로 호두나무와 감나무가 늘어서있는 창원마을은 그중에서도 눈여겨 볼만한 아름다운..
겸 공에서 항상 좋은 시를 멋들어지게 낭독해 주시는 우리 시대 순수 서정시인 류근 님... 오늘은 더운 8월에 갖은 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우리 모두를 위로하는 시 한 편 낭독했네요.. 항상 때 묻지 않은 싱그러움으로 좋은 시 낭독해 주시는 류근 님... 파이팅!! 그늘 만들기 홍수희 8월의 땡볕 아래서면 내가 가진 그늘이 너무 작았네. 손바닥 하나로 하늘을 가리고 애써 이글대는 태양을 보면 홀로선 내 그림자 너무 작았네. 벗이여,이리 오세요 홀로 선 채 이 세상 슬픔이 지워지나요. 나뭇잎과 나뭇잎이 손잡고 한여름 감미로운 그늘을 만들어 가듯 우리도 손깍지를 끼워 봅시다. 네 근심의 나의 근심이 되고 네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될 때 벗이여, 우리도 서로의 그늘 아래에 쉬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