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근육은 40살을 기준으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70세가 넘으면 더 급격하게 빠지게
됩니다. 근육이 줄어들어도 나이 탓이겠지 하고 당연하게 받아 들기 쉽습니다.
근육감소는 엄연한 질병입니다.
근육이 감소하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이 올라가서 결국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중요한 근육 어떻게 잘 지킬수 있을까요?
1. 근육의 중요성
사람이 가지고 있는 근육의 총량은 엔진의 크기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엔진이 아주 큰사람 즉 근육량이 많으면 하루종일 많은 일을 해도 지치지 않습니다.
근육량이 적으면 경차가 에어컨을 켜고 언덕을 오르기 힘든 것처럼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일상생활도 힘들어집니다. 활동이 많은 날엔 여기저기 아프고 지치기 쉽습니다.
일어서서 줄자를 가지고 왼쪽 종아리의 가장 두꺼운 부분 둘레를 재서 남자의 경우
34cm, 여자의 경우 33cm 이하이면 근감소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미끄러질 찰나에 균형을 잡을 수 있는 행동능력이 근육의 중요한 능력입니다.
근육량이 떨어지면 균형감각, 균형능력도 같이 떨어지게 됩니다. 최소한 눈 감고
한쪽 다리로 10초 정도는 버틸 수 있어야 합니다.
2. 근육강화를 위해 해야 할것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계속 없어지고 생기면서 균형을 유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생기는 단백질보다 소멸되는 단백질이 많아지면서 근육이 줄어들게 됩니다.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해야 단백질이 생성이 잘 됩니다. 마치 벽돌이 있어야 집을 지을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매 끼니마다 적절한 단백질을 섭취해야만 합니다.
체중 1kg당 1g의 단백질을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오메가 3도 단백질 생성에 중요합니다. 오메가 3은 우리 몸에서 심혈관계에서 염증을
줄여주는데 염증이 많으면 근육이 빨리 감소하게 됩니다. 일주일에 두세 번 생선을
통해서 오메가 3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근육이 빨리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근력운동반, 유산소운동반
운동과 단백질섭취 중 어느 것이 근육에 더 도움이 될까요? 물론 둘 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둘 중에 운동이 우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운동도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
보다는 근력운동을 더 해줘야 합니다. 시험을 잘 보려면 여러 과목을 잘 봐야 하듯이 근육도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 둘 다 해야 합니다.
비타민 D는 근육생성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D는 골다공증 뿐만 아니라
우리의 근육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주사 맞지 말고 영양제로 꾸준히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노화는 시간에 비례해서 진행하지 않습니다. 중년이 될수록 아프거나 강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급격히 노화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럴 때 위기에 꺼내 쓸 수 있는 현금처럼 노화를
막고 건강을 지킬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바로 근육입니다. 근육은 곧 건강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