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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는 전 세계어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차 중에 하나이다. 녹차는 뉴욕타임스가 세계 10 대 슈퍼푸드로 선정할 만큼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녹차를 마시면서 명상을 함으로써 몸과 마음을 단련했다.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녹차효능과 복용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은 무엇이 있을까 알아본다.

1. 녹차의 효능

녹차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제는 심장과 간장, 두뇌의 건강증진에서 부터 피부개선, 체중감량, 심지어 암의 예방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녹차에 함유된 비타민C는 레몬보다 무려 5배나 많으며 특히 노화를 방지해 주는 토코패롤이 함유되어 있어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피부트러블을 억제하고 멜라닌의 색소 침착을 막아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 성분은 우리 몸에서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노화를 억제하고 탱탱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항암작용이 탁월한 카테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의 발생과 성장을 억제시켜 주고 홍차보다 항암효과가 약 2배 정도 높다. 또한 비타민 C와 E가 다량 함유되어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시켜 암에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녹차에 들어있는 각종 비타민과 폴리페놀성분은 발암물질과 결합하여 그 활성을 억제하여 항암효과를 발휘한다. 녹차 속 칼륨과 카테킨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몸에 쌓인 나트륨을 몸밖으로배출시키며 중성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녹차의 다당체 성분은 인슐린의 합성을 촉진시켜 주고 혈당수치를 내려주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카테킨은 당질의 소화흡수를 지연시켜 주고 포도당이 혈액 안으로 흡수되는 것을 늦춰주어 갑작스러운 혈당수치의 상승을 억제시켜 준다. 따라서 녹차를 섭취하면 당뇨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녹차 한잔은 칼로리가 1칼로리로 무당음료 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쌓이지 않으며 비타민 미네랄등이 함유되어 있어 몸속에 찌꺼기와 콜레스테롤등 중성지방을 배출해 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테아닌 이란 성분은 비만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운동 전에 녹차 한잔을 마시고 운동을 하면 지방을 바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빠르고 효율적인 체중감량을 할 수 있다. 녹차에는 불소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치아 표면을 깨끗이 만들어주고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여 충치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카테킨성분은 충치의 원인이 되는 치아세균 발생을 막아주고 치석이 쌓이는 것을 억제함은 물론 구취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녹차는 몸에 빠르게 흡수되고 산화되어 농도가 높은 알칼리성 물질을 만들어 주어 혈액의 산성물질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녹차의 향과 카페인은 대뇌를 활성화시켜 머리를 맑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피로해소에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차이다. 카데킨과 폴리페놀은 우리 몸속에 들어있는 니코틴이나 중금속, 노폐물등을 배출시켜 줘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따라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녹차를 하루에 1~2잔씩 챙겨 먹으면 좋다. 또한 녹차에 들어있는 아스파라긴산과 아미노산, 카테킨등은 체내에 있는 알코올을 빠른 시간 안에 분해시켜 줘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2. 녹차의 부작용

 

녹차의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비만인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마른 사람에게는 찐하게 많이 마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녹차의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 저혈압인 사람이 많이 마시면 어지러움이나 두통이 나타날 수도 있다. 차의 이뇨작용으로 많은 배설이 일어나서 몸이 건조한 사람은 적게 마시는 것이 좋다. 차를 마시면서 건조함을 느끼면 생수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또 녹차를 빈속에 마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공복상태의 위는 점막이 민감해져 있는 상태로 위산도 많이 분비되어 있다.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녹차를 마시면 속 쓰림, 위경련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녹차 안에는 탄닌은 철분과 결합해 체내에 철분이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탄닌이 철분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되기 쉽기 때문에 약물흡수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30~60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는 점을 유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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